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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 8천톤급 ULCC 명명

사진 : 지난 11일 명명식을 가진 [이글 버지니아]호.

-싱가폴 NOL그룹, [이글 버지니아]호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11일(금)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싱가폴 NOL그룹으로부터 수주한 31만8천톤급 초대형 유조선(ULCC)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崔吉善 사장과 NOL그룹의 어메리칸 이글 탱커스(AMERICAN EAGLE TANKERS)社 조셉 쿽(Mr. Joseph Kwok) 부사장을 비롯해 관련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NOL그룹으로부터 2000년 4월에 수주한 4척의 동형선박 중 첫 번 째 호선인 이 선박은, 길이 333, 폭 60, 깊이 30미터이며, 자체 제작한 3만 6천마력급 엔진(HYUNDAI-B&W 7S80MC)을 탑재하고 15.6노트(시속 29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 선박은 세계적인 석유메이저 엑슨 모빌(EXXON-MOBILE)의 자회사 세어리버(SEARIVER)社 폴 리비어(Mr. Paul Revere) 사장의 부인인 수잔 리비어(Mrs. Suzanne Revere) 여사에 의해 [이글 버지니아(EAGLE VIRGINIA)]號로 명명되었습니다.

[이글 버지니아(EAGLE VIRGINIA)]號는 마무리 작업이 끝난 후 2월말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