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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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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로봇 개발 성공

사진: 국내 산업로봇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최근 새로 개발한 신형로봇에 대한 시연회를 갖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 시연회 통해 성능 입증, 5월부터 본격 판매
- 유럽·북미 수출통해 세계적 메이커로서의 위상 구축

국내 최대 산업용 로봇 생산 업체인 現代重工業(대표: 崔吉善)이 속도 등에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월등히 향상된 신형로봇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2년간의 연구끝에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신형로봇 [HX165-hi4]에 대한 시연회를 갖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신형로봇 [HX165-hi4]는 자동차 조립라인 등에 주로 사용되는 스폿 용접과 물건을 들어 옮기는 핸들링 작업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가반중량(로봇 끝단에 달 수 있는 중량)은 165㎏입니다.

본체의 경우 기존 자사제품인 [HR165] 보다 약 15%이상 속도가 향상돼 세계 유명 메이커와 동급 수준의 성능을 갖추었으며, 디자인도 한결 세련미를 풍기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제품 보다 대비동작 영역이 30% 확대되고 소음도 대폭 감소한 반면 부품수는 20% 줄어 보수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로봇제어기 또한 기존에 비해 4배 이상 고속처리가 가능한 CPU가 탑재 되어 있어 첨단 통신기능과 진동억제 기능 등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작동방식도 기존의 MIT코드 방식에서 언어기반 방식으로 전환시켜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용성을 크게 증대 시켰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신모델 로봇을 유럽과 북미 수출을 통해 세계화 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각종 국제규격 인증을 추진 중에 있으며, 5∼6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 국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