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협력회사도 ″세계 제일″로
- 제품 전문화, e-자재조달체제, 해외 A/S·부품수출 지원
- 품질·경영 등 전 분야 선진화 추진, 국제 경쟁력 높여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재조달시스템(HiPRO)]을 구축,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품질 지도 및 기술 인력 양성에서 한 걸음 나아가 전 세계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경영기법 지도 및 전산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품목별 T/O제를 도입, 협력회사의 전문화 및 계열화를 확대, 제품 경쟁력 키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며, 올 초 설립한 해외 A/S센터를 통해 A/S의 신속 처리 및 부품 수출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같은 현대중공업의 '품질, 기술 세계화' 지원 방침은 조선 기술의 기반을 확고히 하여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조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와함께 현대미포조선, 삼호중공업 3社간의 통합구매를 확대,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약속하고 그동안 실시해오던 협력회사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인터넷상의 전자 세금계산서 시행, 납품차량 체류시간 단축, 원 스톱(one-stop)제도 확대 등 납품 절차를 개선하고, 전국 규모의 공동배송센터 가동률을 더욱 높여 협력회사의 물류비 부담을 크게 줄여나간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이날 협력회사 경영발표회에서 최길선 사장은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협력회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1천여 협력회사 대표자 모임인 [현중협의회] 박윤소 회장((주)엔케이 사장)은 母기업의 확고한 의지와 지원에 힘입어 세계와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 현대중공업은 올해 시장 전망과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우수 협력회사상에 선정된 이영산업기계(주)와 세화기계(주)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 품질우수회사상(7개사), 국산화우수회사상(3개사) 등 모두 18개사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