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최근의 금연운동 바람을 타고 전사적인 금연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운동에 발맞추어 회사가 주축이 되어 벌이는 것으로, 이 회사는 몇 년 전부터 전 건물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직원들의 흡연을 제한해 왔습니다.

금연에 이토록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회사의 금연정책으로 회사 전체에 금연바람이 불고 있는데,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사 전체의 금연율은 50%에 이르고 현재 금연을 시도하고 있는 직원도 15%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안전·환경부서와 현대주부대학, 여사원회, 울산시 동구보건소 등 총 120여명이 주축이 되어 벌이는 것으로, 오는 4월 1일(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퇴근길에 회사의 6개 출입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이들은 이날 금연 홍보물을 배포하고 금연교육용 사진패널을 배치하는 등 흡연의 폐해를 알리게 된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분기당 「금연의 날」을 제정하여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금연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사내 CATV, 유인물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실시 계획이며, 첫날 캠페인 실시 후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차기 캠페인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