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수해민 돕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비 피해를 입은 굴삭기, 휠로다, 지게차 등 건설 장비에 대해 무상으로 부품을 지원하고 수리 등을 해주는 한편, 수해
복구 장비 지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호남 등 전국 14개 지사의 현대중공업 A/S요원들은 침수 등 수해 상황이 접수된 건설 장비에 직접 출장하여 필터류 세트와 엔진오일, 유압 작동유 등의 윤활유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엔진과 캐빈 등 주요 부품에 한해선 자체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약 10여건의 건설 장비 피해사례를 접수한 현대중공업은 전문 A/S요원들을 투입하여 수리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피해 실태를 파악해나가고 있습니다.
보통 자연 재해로 인해 건설장비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 유상으로 수리와 부품 교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수해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취지로 무상 A/S를 실시하게 됐다」고 이번 활동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