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21일(수)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러시아 소브콤플로트(SOVCOMFLOT)社로부터 수주한 15만9천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송재병 부사장과 소브콤플로트社의 에베게니 암브로소브(Mr. Evegeny Ambrosov) 부사장를 비롯해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소브콤플로트社로부터 1999년 12월에 수주한 6척의 동형선박 중네번째 인도되는 호선으로, 길이 264, 폭 48, 깊이 23.1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2만5천3백20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5.7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 선박은 수출입은행 부행장인 세르게이 바에브(Mr. Serguei Baev) 씨의 부인인 엘리자베스 안네 람사이 바요브(Mrs. Elizabeth Anne R믄묘-Bayov) 여사에 의해 「SCF 사얀(SCF SAYAN)」호로 명명되었습니다.
SCF 사얀號는 명명식이 끝난 후 선주사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