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5일(목)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그리스 코스타마레(COSTAMARE)社로부터 수주한 4천8백TEU급 컨테이너선 두 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송재병 조선사업본부장(부사장)과 코스타마레사 코스타스 콘스탄타코폴로스(Mr. Kostas Constantakopoulos) 부사장을 비롯해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코스타마레社로부터 2000년 8월에 수주한 선박으로 길이 284, 폭 32.2, 깊이 18.4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5만5천8백90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24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들 선박은 선주측 감리사인 오퍼브라더스(OFFER-BROTHERS)社 벤 쉬뮤엘(Mr. Ben-Shmuel) 수석 감독관의 부인인 쥬디스 벤 쉬뮤엘(Mrs. Judith Ben-Shmuel) 여사와 오퍼브라더스 계열사인 짐(ZIM)社의 왕 팬 민(Ms. Wang Fan Min) 홍보 담당 매니저에 의해 「짐 뉴욕(ZIM NEW YORK)」과 「짐 상하이(ZIM SHANGHAI)」로 각각 명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