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 崔吉善)은 7일(토)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벨라社로 부터 수주한 31만7천톤급 유조선에 대한 명명식을 회사 내 안벽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최길선 사장과 벨라社 카키(Mr. S.B. K'aki) 사장을 비롯해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벨라社로 부터 2000년 8월에 수주한 4척의 선박 중 첫 번째 호선으로, 길이 319, 폭 60, 깊이 30.5미터이며, 자체 제작한 3만1천1백9십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4.6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 선박은 벨라社의 카키 사장에 의해 「레오스타(LEO STAR)」號로 명명되었으며 오는 12일 선주사에 인도되어 전 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