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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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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스케이트로 40대의 힘 과시”

사 진 : 인라인스케이트 매니아 박창배 씨.

- 전국 인라인대회에서 우승한 現代重 朴창배 씨
- 入門 6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 ‘기염’

20대 못지않은 체력과 열정을 과시하며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도심을 가르는 사나이. 어린이나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던 인라인스케이트에 흠뻑 빠진 주인공은 바로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 엔진사업부 회전기계생산부에 근무하는 박창배 씨(47세)입니다. 학생들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며 ‘씽씽’ 도로를 누비는 모습에 반해 지난해처음 시작하게 되었다는 박 씨. 그는 스케이트를 신은 지 6개월만인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 1회 국민생활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서 25km를 53분대에 주파하며 40대 이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 1회 VIKI KOREA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박 씨는 마스터즈 부문(37세 이상)에서 20km를 40분 4초에 통과,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실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아이스스케이트 동호회인 ‘현중 빙우회(氷友會)’ 회원인기도한 그는 아이스스케이트 3년과 롤러스케이트 15년의 경력을 비롯해 아이스스케이트 공인 심판 자격증도 가지고 있을 정도의 스케이트 매니아 입니다. 또한 42.195km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마라토너이자 수영과 헬스 등 각종 스포츠를 두루 섭렵한 팔방미인이지만, 현재는 오직 인라인스케이트에만 충성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일과를 마친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회사 주위를, 주말이면 주위 동호인들과 함께 근교를 찾아 인라인을 즐기는 것이 습관이 돼 이제는 하루라도 빼먹으면 허전할 정도라고 합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장애물에 잘 걸리지 않아 빠른 스피드로 질주할 수 있어요. 시속 60~70km로 점차 속도가 붙을수록 얼굴에 와 닿는 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기분이 그만이죠!」이것이 바로 박 씨가 인라인스케이트를 고집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모 언론사에서 주최한 「인라인 마라톤대회」에 온 몸에 검은 숯칠을 하고 타잔 복장에 월계관을 쓰고 출전, ‘패션상’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멋진(?) 복장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인라인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젊음 못지않은 열정을 안고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박 씨. 하루 평균 10km이상 꾸준히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며 훈련을 하고 있는 그는 기회가 닿는다면 우리 국토를 인라인으로 종단하고 싶은 욕심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