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초부터 사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1만6천여세대를 입주시켜 사원 주택 보급률 90%를 자랑하고 있는 現代重工業이 총각·처녀사원을 위한 대규모 기숙사를 재건축, 이 부문에서도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최근, 회사 앞인 蔚山市 東區 西部洞 일원 (279-15번지) 옛 기숙사(蔘田館) 자리에 연면적 1만320평에 지하 2층, 지상 15층의 대형 기숙사를 완공했습니다.
이 기숙사는 430室에 총 705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 당구장, 탁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노래방, 홈시어터, 컴퓨터실, 어학실, 독서실, 棋院 등 다양한 편의 휴게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하 473대, 지상 505대 등 총 978대의 대규모 주차시설도 마련했습니다.
기존의 기숙사(명덕관, 녹수관, 율전관, 곽전관, 문현관) 총 924室에 1천7백여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지난 96년 5월과 7월에 221室 규모의 田下館과 136室의 여사원 전용 西部館을 준공하여 7백여 미혼사원을 입숙시켰으며, 지난해 7월에는 334室, 총 670여명이 입숙할 수 있는 田下館을 신축하여 入宿시킨 바 있습니다.
이로써 이 회사 신축 기숙사의 미혼사원 入宿率은 무려 3천여명에 다다르게 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現代重工業이 최근 기숙사 現代化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은 신세대 미혼사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주거 및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入宿率 100% 실현도 중요하지만 기숙사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명실상부한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자는 것이 기숙사 재개발 및 신축사업의 목적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이와 병행하여 기존의 기숙사(명덕, 율전, 곽전, 문현관)에 대한 환경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