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에너지 절약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심사한 2001년도 VA협약 (Voluntary Agreement: 에너지 절약 자발적 협약) 이행 실적에서 상위에 올라,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에너지 절약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수여받았습니다. VA협약이란 기업 스스로 에너지 절약 목표를 수립해 정부와 조약을 체결하고, 정부는 협약 기업의 이행을 지원하여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비규제 협약으로, 현재 산업에너지 총 사용량의 53%에 해당하는 530여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장은 이들 530여개 기업 중 상위 40개 회사로 現代重工業은 중공업 및 조선업 계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現代重工業 측은 「모든 사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으며, 「특히 전기와 CO2 가스 등에서 전년도 대비 5% 가량 사용량을 절약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점심시간 등 비업무 시간에 사무실과 작업장의 ‘조명 끄기’ 운동을 실시해왔으며, 작업시에도 가스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장비의 공회전을 줄이는 한편, 장비 자체를 보다 효율성 높게 개선하는 등 전 사우들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으로 인해 에너지관리진단비용 50% 감면, 에너지 절약 마크 사용, 에너지관리지 홍보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