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7일(목)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러시아 소브콤플로트社로부터 수주한 15만9천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송재병 조선사업본부장(부사장)과 소브콤플로트社 세르게이 테러힌(Mr. Sergey Terekhine) 부사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러시아 조선협회 총괄 이사이자 소브콤플로트사 사외이사(BOD)인 블라드미르 포스펠로바(Mr. Vladimir Pospelov)씨의 부인인 안토니나 포스펠로바(Mrs. Antonina Pospelova) 여사에 의해 「SCF 우랄(SCF URAL)」 호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소브콤플로트社로부터 1999년 12월에 수주한 선박으로 길이 264, 폭 48, 깊이 23.1미터이며, 자체 제작한 2만5천3백20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5.7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