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년 4개월 만에 국가 공인 ‘기능장’을 연거푸 4개나 따낸 오른 의지의 技能人이 있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 기술교육원에서 후배 기능인을 가르치고 있는 李東燮 과장(50세).
그는 보통 몇 년 씩 도전해도 따기 어렵다는 기능장 자격증 시험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李東燮 과장은 지난 2001년 6월 29회 시험에서 보일러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같은 해 12월(30회)과 올해 7월(31회) 및 10월(32회) 시험에서 배관, 용접, 판금제관 기능장 시험에 연거푸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현재 技術敎育院에서 기술연수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李 과장은 「생산 현장에서 익혔던 실무 경험을 이론적으로 보완하고, 그동안 알고 있던 산업 지식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기능장 시험에 도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기 계발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李東燮 과장은 기능장 뿐만 아니라 기능사, 기사 등 총 9개의 국가 기술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배관부문 ‘산업명장’이기도 합니다.
기능장은 실무경력 11년 이상의 기술자들이 응시할 수 있는 국가 자격시험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 분야 자격증이며, 명장은 장인정신이 투철한 해당 분야 최고의 기술자로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