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최근 새로 개발해 올 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자사 신모델 전동기에 대한 전시회를 15일(금) 호텔현대울산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미 지난 1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전시회를 가져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는 전동기(모터) 모델 뿐만 아니라 차단기, 인버터 등 기타 전장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 산업용 유도 전동기는 해외 선진 메이커들과 경쟁을 위해 현대중공업이 지난 2년동안 해외연구소와 자체 테크노디자인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제품보다 고효율, 저소음, 저진동은 물론 수려한 외관 등 품질면에서 휠씬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소형 3마력부터 250마력 대형전동기까지 모델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혀 놓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부산지역 건설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사, 부하기기업체, 배전반업체 등 주요 고객 15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70여종의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그동안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해온 해외 수출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더욱 높여 전동기 제품의 경우 보증기간(일반 2년, 고효율 3년)을 각각 1년 더 늘였는가 하면 구입 후 6개월 이내 하자 발생시 모두 신제품으로 무상교체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