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29일(수)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그리스 다이나콤社로부터 수주한 16만4천톤급 유조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황무수 조선사업본부장(부사장)과 다이나콤社 프로코피오우(Mr. Procopiou) 사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다이나콤社로부터 2000년 6월에 수주한 선박으로 길이 265, 폭 50, 깊이 23.1미터이며, 자체 제작한 2만5천3백20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5.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 선박은 다이나콤社 프로코피오우 사장의 부인인 마말링가(Mrs. Mamalinga) 여사에 의해 「디스커버리(DISCOVERY)」호로 명명되었습니다.
「디스커버리」호는 명명 후 선주측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