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13일(목)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러시아 소브콤플로트社로부터 수주한 15만9천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최길선 사장과 소브콤플로트社 드미트리 스카르가(Mr. Dmitry Skarga)사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소브콤플로트사 드미트리 스카르가 사장의 부인인 나탈리아 스가르가(Mrs. Natalia Skarga) 여사에 의해 「SCF 발다이(SCF VALDAI)」호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소브콤플로트社로부터 1999년 12월에 수주한 선박으로 길이 264, 폭 48, 깊이 23.1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2만5천3백20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5.7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SCF 발다이」 호는 명명식 직후 선주사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