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17일(월)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그리스 아카디아社로부터 수주한 10만5천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최길선 사장과 아카디아社 니콜라스 마니아스(Mr. Nicolas J. Manias) 사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의 부인인 梁洋子(Mrs. Yang Yang-Ja) 여사에 의해 에게海의 종교적 신념을 상징하는 「에이지언 페이스(AEGEAN FAITH)」호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아카디아社로부터 2000년 4월에 수주한 3척의 동형선박 중 두 번째 호선으로 길이 234, 폭 42, 깊이 21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1만6천6백80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4.6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