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유난히 많은 행사가 있는 가정의 달 5월. 現代重工業(代表 : 崔吉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원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푸짐하게 마련해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5월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일 이 회사 기독신우회에서는 울산시 동구지역의 70세 이상 노인 1백여명을 초청, 효도 경로잔치를 했습니다. 이날 경로잔치는 현대중공업 견학과 더불어 경주관광, 온천 등으로 이어져 지역 노인들에게는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5월의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어린이날.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해 현대중공업 종합사회복지회관인 한마음회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뷔페 패키지’가 마련돼 있어 특선뷔페와 함께 마술쇼, 태권무시범, 쿵푸시범, 챠밍댄스,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예술관 공연장에서는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공연되며, 한마음회관 영화관에서는 ‘엑스맨 2’도 상영돼, 뮤지컬에서부터 영화, 뷔페, 특별 이벤트 등 모든 즐거움을 한꺼번에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부터 현대중공업이 후원하는 「제 26회 현대어린이 미술대회」가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브레이크 댄스 공연, 마임 마술쇼 등 축하공연도 함께 열렸습니다. 현대중공업은 16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동구지역 독거노인을 초청 회사견학을 실시합니다. 또 17일에는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해 조선소 생산현장도 구경하고, 봄을 느끼며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봄철 단축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24일에는 「제 12회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가 현대중공업 정문 앞 현대분수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울산시 초・중・고등학생과 울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는 지난 92년 첫 행사 이후 매년 3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울산지역의 가장 전통적인 문예행사입니다.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리는 이 대회는 평소 가슴에 담고 있던 사연을 솔직하게 글로 쓰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가정의 달을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