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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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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엔진 선박 추진용으로 첫 생산

엔진추진시스템 test

- 자체 개발「힘센」엔진 시운전
- 발전용에서 선박 추진용으로 진출 성공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자체 개발한 고유 모델 엔진을 선박의 추진용으로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최근, 3천155마력급「힘센(HIMSEN)엔진」을 국내 최초로 선박 추진용으로 제작, 15일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순수 국산 엔진이 선박의 추진용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5일 있은 시운전에서는 추진용 국산 엔진의 첫 시운전이라는 관심 속에 선주측인 해양수산부 인사를 비롯해 조선사, 선급, 학계, 엔지니어링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어 대형 모니터를 통해 매연의 배출상태를 살피는 등 엔진의 성능을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힘센」엔진은 지난 2001년 첫 모델을 선보인 이후로 세계 유수 선급들의 검증을 거쳐 출력, 내구성, 연비, 진동, 소음 등 종합적인 성능 면에서 먼저 개발된 외국 엔진기종에 비해 우수할 뿐 아니라, 유지, 보수 등 실용성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고, 유해배기가스 배출량이 현저히 줄어든 환경친화형 엔진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또한 산업자원부로부터 「2001년 우수품질(Excellent Machine, Mechanism & Materials)」 및 「신기술(New Technology)」, 「2002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힘입어 現代重工業이 신기술 실용화 유공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후「힘센」엔진은 대형 선박의 발전용이나 육상발전용(Package Power Station)으로는 국내외 시장에서 200여대를 수주하는 실적을 올렸으나 선박의 추진용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제작된 엔진은 해양수산부가 건조 중인 499톤급 어업지도선의 추진용으로 탑재될 예정인데, 6대가 제작 중에 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기종의 다양화를 통해 추진용 엔진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