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www.hhi.co.kr)이 산업용 인버터 분야에서 국제 공인 안전 규격인 「UL인증」을 획득했습니다.
現代重工業이 생산하는 인버터는 주로 컨베이어 등 공장 자동화설비에 사용되는 전동기 속도 제어장치로, 최근 'N100 PLUS' 등 0.4~3.7kW급 주력 제품 13종이 전부 「UL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UL(Underwrite Laboratories Inc.)인증」은 미국 보험협회안전시험소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인증으로, 심사 절차가 까다롭고 기준이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現代重工業 산업용 인버터는 「UL인증」과 함께 캐나다 공인 안전규격인 「CUL인증」을 동시에 획득, 지금까지의 주요 수출 시장이었던 유럽과 중동지역에 이어, 미주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확실히 다졌습니다.
이 인버터는 現代重工業이 2년여간의 연구 끝에 독자 개발한 순수 국산 제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동기의 순간 성능을 높여주는 특수 장치와 각종 최첨단 원격제어장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한편 이 제품은 「UL인증」에 앞서 지난달에는 산업자원부에서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어 업계 최초로 「GD마크」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現代重工業 관계자는 “지난 달에는 전자접촉기로 UL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기술 우위 확보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전기·전자 분야의 다른 제품도 국제 규격 인증 획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