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서너차례 수천명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해 「직장인 축구의 메카」로 불리는 現代重工業(代表: 閔季植)이 오는 12일(일) 오후 2시 30분 문수축구장에서 부서별 축구 최강자를 가립니다.
現代重工業은 축구 열기를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월드컵 구장에서 결승전을 마련하고 1만 2천여 임직원 가족을 초청했습니다.
現代重工業 부서축구대회는 규모 면에서 전국 최대의 직장인 축구대회로, 올해는 209개 부서팀이 참가해 4천여명의 선수가 7개월간 330여경기를 펼쳤으며, 조선 품질경영부와 전전 배전변압기부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회사는 연중 사업부 대회․부문 대회, 여사원 축구대회 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협력회사 축구대회 등 크고 작은 축구대회만도 연간 20여개에 이르고 사내 축구동호회가 350여개에 그 회원수도 1만여명에 육박 할 정도라고.
現代重工業은 지난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터키 대표팀이 훈련캠프로 이용했던 서부축구장, 강동축구장 등 6개의 천연잔디구장과 국내 최대 최첨단 시설의 선수전용 숙소 등 탄탄한 축구 인프라로 유소년․청소년․프로 축구에 이르기까지 한국 축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이번 사내축구 왕중왕전으로 임직원들의 단합된 모습은 물론이고 울산 축구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