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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연학습원 고구마 수확제

자연학습원에서 어린이들이 자신이 직접 심은 고구마를 캐며 환하게 웃고 있다.

- 현대학원, 23일(목) 오전 10시 30분 주전 학습원에서
- 鄭夢準 학원이사장, 최만규 교육감 등 참석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연학습원에서 결실의 계절 가을에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맞이했습니다. 학교법인 현대학원(이사장: 鄭夢準)에서는 23일(목)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동구 주전동에 위치한 「어린이 자연학습원」에서 ‘고구마 수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고구마 수확제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울산지역 65개교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만5천여명이 직접 파종한 고구마를 학부모와 교사, 학교장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직접 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대학원 이사장이자 동구지역 국회의원인 정몽준 의원과 울산시교육청 최만규 교육감 등이 참여해 이번 수확제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며 가을의 풍성함을 맛보았습니다. 한편, 오는 11월 17일(월)까지 계속되는 고구마 수확 체험에서 학생들은 봄에 직접 심고 틈틈이 잡초를 제거하는 등 애지중지 가꾸어온 고구마를 직접 수확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특히 자연학습원은 산등성이에 위치, 고구마 생육에 가장 적당한 토질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은 자신이 가꾼 고구마 줄기에서 약 2kg 정도를 수확해 전량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나눠 먹게 됩니다. 총 3만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이곳 학습장은 학생들이 고구마를 비롯해 감자, 콩 등의 농작물을 심고 수확해볼 수 있을 뿐아니라, 이들의 지도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맡음으로써 더없이 효과적인 자연학습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개원한 「어린이 자연학습원」은 첫 해에 1천9백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2만5천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지난해까지 자연학습장을 체험한 학생만도 무려 30만50여명에 이르러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現代重工業이 학생들이 자연학습원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회사견학도 실시하고 있어 세계 최대 조선소를 직접 볼 수 있는 산교육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