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閔季植)이 사내에서 콜택시 제도를 운영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12월 1일부터 사원들과 방문객들의 사내 이동을 돕기 위해 9인승 카니발 차량 3대를 택시 형태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콜택시는 평일과 토요일 업무시간 중에 운행하며 이로 인해 공장 부지만 150만평에 이르는 現代重工業 사원들과 방문객들의 사내 이동이 한결 빠르고 편리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제도는 사내 운전기사가 콜센터에 대기하고 있다가 전화로 이용신청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신청자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일반 콜택시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물론 이용료는 없습니다.
現代重工業은 공장이 넓고 6개 사업본부에 3백여개가 넘는 부서가 있어 방문객들이 가끔 회사 안에서 길을 잃는 일이 있었는데, 콜택시제도 시행으로 이러한 해프닝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現代重工業은 이와 함께 기존에 운행 중이던 44대의 사내버스를 종전과 같이 5개 코스에서 1일 1백10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어서 사원들과 방문객의 편의가 더욱 증대되는 한편, 신속한 이동을 통해 업무의 효율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現代重工業 관계자는 “사내 콜센터 전화번호를 8282번으로 정해, 사원과 방문객들에게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고 번호를 외우기도 쉬워 이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現代重工業은 향후 이용자들의 호응도에 따라 운행범위를 확대하고 차량도 증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