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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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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최다 인도 기록

사내 안벽에서 가진 17만2천톤급 살물선 명명식.

- 1월 한 달간 선박 11척 인도 예정
- 한 달 평균 5~6척 비해 두 배 가까이

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월간 최다 선박인도 기록을 수립하며 甲申年 한 해의 활기찬 출발을 했습니다. 現代重工業(代表: 閔季植)은 지난 5일(월) 새해 처음으로 캐나다 티케이(TEEKAY)사의 15만2천톤급 원유운반선과 11만2천톤급 원유운반선 등 2척의 선박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갖고 이들 선박을 선주측에 인도했습니다. 또 이날 그리스 선엔터프라이즈(Sun Enterprises)사 7만3천톤급 원유운반선과 함께 알파탱커(Alpha Tankers)사 15만9천톤급 원유운반선 등 2척을 인도하며 지난 5일에만 4척의 선박을 인도했습니다. 이 회사는 이어 7일(수)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일본 후쿠나가 카이운(Fukunaga Kaiun)社의 살물선에 대한 새해 첫 명명식을 가지는 것을 비롯해 8일(목)은 독일 블루스타(Blue Star)사의 컨테이너선을, 이튿날인 9일(금)에는 그리스 젤라(Zela)사의 살물선 등 3일간 선박 3척을 잇달아 명명하고 선주측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또 13일(화)에는 그리스 ASC사 원유운반선을, 16일(금)에는 덴마크 톰(Torm)사 정유제품운반선 두 척을 동시 명명하는데 이어, 30일(금)에는 그리스 골든 유니온(Golden Union)사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지며 1월 한 달간 모두 7척의 선박에 대한 명명식을 가집니다. 이번 명명식과 함께 마무리 의장작업을 끝내고 인도되는 선박은 모두 6척. 이 외 현대중공업은 오는 30일(금) 그리스 알파탱커사 원유운반선 등을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어서 이달에만 모두 11척의 선박을 인도하게 됩니다. 이는 연 평균 60여척, 한달 평균 5~6척의 선박을 인도하는 것에 비하면 두 배 가까이 웃도는 것으로, 월간 인도 기록으로는 사상 최다의 기록입니다. 이번에 수립한 한달 최다 인도 기록은 사내 9개 도크를 보유한 세계 최대 단일 조선소라는 이점과 30여년동안 축적된 선박건조기술로, 도크의 회전율을 향상시키는 등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기 때문에 만들어낸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5척, 70억불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목표대비 230%를 수주하여 3년치 일감을 확보하였으며, 따라서 올 해는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중심으로 44억 5천만불의 수주계획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