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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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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重그룹, ‘닭고기 먹기’ 나섰다

- 사내 식당서 주 1회 삼계탕 등 제공하기로
- 한 달간 7만 마리·1년에 84만 마리 먹을 듯
- 참여 기업 중 파급효과 가장 클 것으로 기대

現代重工業(代表: 閔季植)이 그룹 차원에서 닭고기 소비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現代重工業그룹은 조류독감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와 업계를 돕는다는 취지로, 現代重工業 및 現代미포조선, 現代삼호중공업 등 그룹사 사내 식당의 닭과 오리고기 공급을 대폭 늘여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現代重工業만 47개의 식당에서 1일 평균 3만9천여명이 식사를 하는 등 현대중공업 그룹은 총 58개 식당에서 하루 5만2천여명이 식사를 하고 있어, 최근 일어나고 있는 ‘닭고기 소비 캠페인’ 참여 기업 중에 그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지난해에 現代重工業그룹 직원들이 먹은 닭고기는 34만여 마리. 1인당 평균 6.5마리를 먹은 셈으로 단일 기업의 닭고기 소비량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워낙에 많은 양을 한 번에 소비하다 보니, 여름철 복날에 특식으로 나가는 삼계탕을 만들 때는 본사가 위치한 울산의 경우 인근의 닭이 품귀현상을 보이는가 하면, 인근 대기업과 특식 메뉴가 겹칠 때는 재료를 구하기 힘든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現代重工業 그룹은 앞으로 삼계탕과 오리 로스구이 등의 닭과 오리고기 요리를 주 1회 임직원들의 점심식사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회사가 운영 중인 사원 기숙사에도 주 1회 이상 닭과 오리 요리를 식탁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는 조류독감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닭과 오리 요리를 확대한 것으로 1개월 기준으로 약 7만 마리의 닭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만 마리의 닭은 지난 주 전국적으로 벌어진 닭고기 먹기 캠페인에서 소비된 닭의 5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1년이면 84만 마리 이상의 닭을 소비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 現代重工業그룹 급식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양계 농가와 닭고기 업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닭과 오리고기 소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