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의 메카 현대중공업이 「2004년 봄철 단축 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 11일(일) 오전 9시 현대중공업 사내에 개최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과 함께 매년 4월 개최되는 이번 단축마라톤대회는 올해에도 모두 540여명의 현대중공업 직원 및 직원 가족이 참가를 신청해 뜨거운 대회 열기가 예상됩니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여사원, 주부사원, 사원부인 등 78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매년 7~8명의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여성으로 구성된 중저압차단기부에서는 14명의 직원이 단체로 참가를 신청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현대중공업 정문 앞 광장을 출발해 플랜트 본관,외업관, 2야드 대조립공장 등 사내 일원을 돌아오는 8.2km구간(여성부는 4.0km)에서 펼쳐질 계획입니다.
참가 부문은 남자부의 경우 청년부(만 39세 이하), 일반부(만 40세~49세), 장년부(만 50세 이상)의 3개부문으로, 여자부의 경우 청년부(만 39세 이하)와 일반부(만 40세 이상)로 나뉘게 되며, 시상을 통해 각 부문별 1위에서 10위까지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또, 이 대회는 매년 봄·가을에 생산 현장인 조선소 야드에거 정기적으로 필쳐지는 행사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며, 참가자들 또한 사내 단축 마라톤을 통해 건강은 물론 애사심과 동료애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봄철 단축 마라톤 대회에 이어 오는 4월 25일(일)에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제 5회 현대 · 울산 산악 마라톤 대회」 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현대중공업 전 임직원을 비롯한 울산 시민들의 마라톤 열기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