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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예방 중심 안전관리’로 재해 막는다

현대重, ‘예방 중심 안전관리’로 재해 막는다

- 70여개 부서 참여 ‘2021 전사 안전개선활동 경진대회’ 가져
- 9개월간 총 94개 개선 과제 수행, 대상에 ‘트러스 떨어짐 방지’ 선정
- LNG운반선 작업현장서 자재낙하·추락사고 위험 획기적으로 낮춰

현대중공업이 ‘안전 최우선’ 경영에 전사적인 역량을 쏟는 가운데, 직원 참여를 통해 작업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8일(목) 울산 본사의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1년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경진대회’를 갖고, 13개 우수 부서에 상장과 총 5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태호 울산지역본부장, DNV 이헌희 본부장 등도 참석해 안전 개선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확대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인 안전개선활동 경진대회는 생산, 설계, 기술연구 등 각 현업 부서가 중심이 돼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들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안전관리 활동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70여개 부서에서 총 94개 과제를 선정한 후 약 9개월간 개선활동 수행을 지원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9개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에 트러스 떨어짐 방지를 고안한 시스템설계부를 선정했습니다.

대상을 받은 시스템설계부는 LNG운반선 화물창에 들어가는 발판 구조물(트러스)을 안전하게 설치하고 해제할 수 있는 권양기(Winch)를 제안하고, 대들보(Girder) 연결 보강 부재 최소화 등으로 자재 낙하나 추락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 LNG운반선 화물창 설치 현장의 끼임 방지용 대차(LNG공사부)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안전사고 예방정보 시스템(특수선 선체설계부·생산부) △LNG선 폐쇄작업 개선(건조2부) △합형 공정 개선(프로펠러생산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의 가장 중요한 관건은 임직원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라며, “안전관리 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만성적인 고위험 작업을 개선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부서 단위의 ‘안전개선활동 경진대회’ 외에도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현장 위험요소를 찾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안전리스크(Risk)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빅데이터(Big Data) 기반의 ‘안전사고 예측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