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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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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엔 現代重 있다"

※사 진 : 現代重工業은 현대자동차가 미국 하와이주의 공식 업무용 차로 선정된 싼타페 전기자동차에 20/60kW급 전동기와 드라이브 등을 공급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첫발을 디뎠다.

- 美 하와이 업무 차량 산타페에 핵심부품 공급
- 기술력 인증과 본격 상용화의 첫걸음으로 평가

現代重工業(代表:崔吉善)이 차세대 환경 자동차 중의 하나인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의 상용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미국 하와이 주정부의 공식업무용 차량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전기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전동기, 드라이브(Drive) 등 구동장치가 現代重工業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입니다. 이번 산타페 전기자동차의 견인력을 발생시키는 전동기는 정격 출력 20kW에 최대 60kW의 출력을 내는 166V, 120Hz의 밧데리 구동 방식의 수냉식 유도전동기로 자동차의 가속 성능을 고려한 인버터(Inverter) 구동형 모터로 전기 설계되었으며, 모터 회전수를 제어하기 위한 속도 감지 엔코더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차량의 경량화와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냉각수시스템 장치로 전동기가 냉각되고, 냉각이 잘되면서도 가벼운 알루미늄 부품을 주요 자재로 했습니다. 고열에서도 모터권선이 견딜 수 있도록 H종 절연시스템을 적용하고, 최대 9천 5백RPM의 장기간 회전에서 오는 부하를 견딜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하고 특수 베어링을 사용했습니다. 지난 92년부터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온 현대중공업은, 미국 Enova社와 기술제휴로 드라이브를 비롯한 제어용 전장시스템에 나서는 한편, 독자적으로 전동기 개발에 착수하는 등 전기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산타페 전기자동차에 대한 부품 공급 외에도 미국 LA공항 버스용 전기자동차 120/240kW급 전동기를 오는 7월말에 생산 완료해 Enova社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現代重工業은 지난해 12월 이른바 세계 자동차의 '빅3'로 불리는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기존 국제 품질 인증인 ISO-9000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동차의 일반 규격 및 품질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해 공동으로 마련한 전기자동차의 구동전동기와 전자제어 장치에 대한 설계에서 A/S까지에 대한[QS-9000」품질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전기자동차의 생산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03년부터 전기자동차와 관련해 약 100억원 신규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용어설명 : 드라이브와 인버터: 전동기의 속도 조정장치로 인버터는 밧데리 DC 전원을 전동기에 필요한 AC전원으로 바꾸는 기술에 비중을 둔 말로 동일한 의미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