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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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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위촉

사 진 :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에 위촉된 현대중공업 조해현 차장.

- 대부분 대학교수나 CEO, 극히 이례적인 일
- 스위스 국제기능올림픽 장식미술 분야 심사 맡아

【현대중공업 조해현 차장】 일반 기업체 직원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회제의 주인공은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에 근무하는 조해현(曺海鉉) 차장(44세)으로,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상갈렌에서 개최되는 제 3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장식미술 분야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은 대학 교수나 기업체 CEO들로 구성되며, 생산현장의 일반 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조해현 차장은 1981년 現代重工業에 입사, 1983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 27회 국제기능올림픽 장식미술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선실(船室) 설계와 생산 등 실내장식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습니다. 특히 조해현 차장은 최근 現代重工業이 건조한 여객·화물 겸용선(로팩스선)의 선실 제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조해현 차장은 중졸의 학력으로 입사했음에도 야간대학을 다니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탁월한 기술력을 발휘, 차장까지 진급하는 등 이 회사 생산기술직 직원들에게 표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조해현 차장은 “20년전 선수로 출전했던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감회가 새롭다” 면서, “그동안 쌓은 기술을 생산 현장과 후배 양성 등에 쏟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