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쓰기 등 해마다 다양한 행사들로 가정의 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는 現代重工業(代表 : 崔吉善)이, 이번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효도잔치를 펼쳐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16일(금) 독거노인 80명을 회사로 특별 초청해 거대한 조선소 현장을 보여준 뒤, 식사도 대접하고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는 ‘독거노인초청 회사 견학’을 실시했습니다. 16일 초청된 노인들은 현대중공업이 제공하는 버스 편으로 오전 10시 30분 회사에 도착해 이 회사 홍보영화 및 전시관을 견학하고, 거대한 선박들이 건조되는 회사 곳곳을 직접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이 회사 영빈관에서 식사도 대접받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모처럼의 즐거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이번 견학에 초청된 노인들은 “자식들이 못해주는 효도를 현대중공업에서 받아본다”며 흐뭇해했으며, 특히 “선박 건조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으로부터 소외된 노인분들이 하루나마 가족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8월에는 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청해 견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