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2천 톤급 벌크선인 S538호선의 선상 명명식이 지난 17일(목) 본선 휠하우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선상명명식에는 오병욱 사장, MEADWAY(미드웨이)社의 콘스탄티노스 델라포타스 용선담당 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선의 명명을 축하했습니다.
이 선박은 스폰서인 모스 후디 흐리사 여사에 의해 "FIORELA(피오렐라)호"로 명명됐습니다. 그리스 미드웨이사가 선주사인 본선은 올해 9월과 11월 용골거치와 진수를 거친 바 있으며 명명식 다음날인 18일(금) 선주사에 인도됐습니다.
이로써 삼호중공업은 올 들어 45척의 선박을 인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