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주 3척의 선박을 진수하는 등 새해 들어 야드가 생산 열기가 뜨겁습니다.
새해 첫 진수가 지난 6일(금) 1도크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진수한 선박은 S420호선과 S496호선 2척이며 각 호선 모두 4,500TEU급 컨테이너선입니다.
바람이 잔잔한 가운데 진행된 진수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예인선 3척을 투입해 도크 게이트 가까이 있던 S420호선을 도크 밖으로 끌어낸 다음 돌핀안벽에 무사히 접안시켰습니다.
이어 같은 방법으로 S496호선까지 돌핀안벽에 접안시킴으로써 성공적으로 진수를 마쳤습니다.
지난 7일(토)에는 S570호선을 IBERTH에서 로드 아웃 후 8일(일) 진수를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한편, 강재절단식과 Keel-Laying행사도 열렸습니다. 지난 6일(금)에는 S550호선(263K VLOC)의 강재절단이 가공공장 24베이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9일(월)에는 S512호선(5,600 CNTR)의 Keel-Laying이 1도크에서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