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욱 사장이 설을 며칠 앞둔 지난 18일(수) 목포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맹현숙 원장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우 한명 한명의 상태를 묻고 손을 내밀어 잡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이 시설은 장애의 정도가 심하여 남의 도움없이는 일상생활이 곤란한 정신지체 중증장애인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101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봉사서클인 희망플러스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데, 지난해 장애우 27명과 함께 4일동안 제주도로 문화탐방을 다녀오는 등 꾸준하게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