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5천 톤급 원유운반선인 S571호선의 명명식이 지난 19일(목) 플로팅 도크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명명식에는 오병욱 사장, 선주사인 그리스 GOULANDRIS(고울란드리스)社 레오니다스 그리파리 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선의 명명을 축하했습니다.
이 선박은 스폰서인 Kirsty Marsh(커스티 마쉬)양에 의해 "MILITOS(밀리토스)"호로 명명됐습니다.
이 호선은 올해 1월과 3월에 각각 용골거치와 진수를 거친 바 있습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일(금) 이택봉 상무, 선주사의 Symeon Kargios 기술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관리부 회의실에서 이 선박에 대한 인도 서명식을 열고 인수도증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선박은 지난 23일(월) 최종 인도 출항했습니다.
올 들어 16번째 인도 선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