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인근 영암 은적산 정상에서 시무식 거행 / 경영목표 달성,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의지 다져
현대삼호중공업(대표 : 이연재)은 경직된 분위기의 강당 시무식 대신 산 정상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현대삼호중은 3일 아침, 이연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인근 영암 은적산 정상에서 시무식과 안전기원제를 갖고 경영목표 달성과 함께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연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낮은 선가의 선박이 건조되고, 강재가 인상과 환율하락 등의 원가 부담이 지속돼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된다”고 말하고,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으고, ▲기술로 경영혁신 ▲품질로 고객감동 ▲신뢰로 가치창조를 이루어 어려움을 이겨나가자”고 강조했다.
현대삼호중은 올해 매출 1조8천억원과 수주 22억불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