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위 100대 기업에 올랐습니다. 지난 해에도 회사는 지역에서 유일한 100대 기업이었습니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기업정보서비스 '코참비즈'를 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2011년) 매출 4조 8,286억원을 기록해 전국 100대 기업 중 84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86위였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전국 123위)는 금호타이어로 3조 2,479억원, 3위(전국 181위) 한국바스프 1조 9,819억원, 4위(전국 206위) 금호산업 1조 6,877억원, 5위(전국 228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1조 5,027억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 중 광주·전남 기업은 22개사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기업은 8개사, 전남은 14개사였습니다. 이는 전년도(28개사)보다 6개사가 줄어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