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씨름단(감독:김은수)이 11일(화) 충북 충주에서 열린 단체전 경기인 '2012 한씨름큰마당 3차 충주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동작구청을 4-1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3차까지 합계 총 11점을 획득해 1위 수원시청(12점)을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한씨름큰마당은 통합리그 경기로 15개팀이 토너먼트 7전4선승제로 승패를 가려 매 라운드마다 1~3위를 결정하며 우승팀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500만원이 주어집니다.
이 대회는 지난 2010년 대한씨름협회가 역사상 처음 도입했으며, 코끼리씨름단은 2010년 첫 대회와 2011년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