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단체교섭 조인식이 오병욱 사장과 황의규 지회장 등 전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수) 개최됐습니다.
조인식에서 노사 양쪽 대표는 서로 합의해 마련한 교섭내용에 서명했습니다.
오병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인식에 이르기까지 협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를 전하고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미래를 위해 노사가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황의규 지회장은 "조선업의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지원 할 것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단체교섭은 지난 6월12일(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에 들어가 지난 9월26일(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으며, 27일 실시한 조합원 투표에서 60.8%가 찬성해 가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