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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장 시험 18명 대거 합격!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오병욱)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한 ‘제52회 기능장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에서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서남권 조선 기능인력 양성의 산실로서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합격자들은 20~50대 생산기술직 직원들로 이들은 업무 후 2달 동안 매일 2시간씩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으며 주경야독으로 자격취득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합격자 중 최연장자는 만 52세 이진수 조장이며, 최연소자는 결혼을 앞둔 만 28살 황윤규 사원이다. 이들은 “자기계발에 대한 욕심과 자격취득에 대한 회사의 지원책 등으로 자격증 취득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기능장 시험은 응시자격이 실무경력 9년 이상으로 한정되어 있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야만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기능장과 품질명장, 산업명장 취득자에 대해 포상금 지급과 인사상 가점 등의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사내기술자격제도와 사내기능경기대회를 운용하며 기능인력 우대 풍토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2006년 이래 생산기술직 직원들의 기능장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자격취득자 수가 2006년 4명에서 현재 181명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임직원의 기량 향상이 곧 품질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각종 자격 취득으로 임직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회사 발전도 이끌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