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00TEU급 컨테이너운반선인 S605호선과 S606호선의 동시명명식이 지난 18일(금) 돌핀안벽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동시명명식에는 이택봉 전무, 선주사의 Mr. George Embiricos(조지 엠비리코스) 감독관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명명을 축하했습니다.
선박 명명, 샴페인 깨트리기, 선상행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명명식에서 S605호선은 스폰서인 Mrs. Zeina Embiricos(제이나 엠비리코스 여사)에 의해 "AMOLIANI(아몰리아니)호"로 명명됐으며, S606호선은 Mrs. Anna-Krystyna Zarifis(안나 크리스티나 자리피스 여사)에 의해 "RHODOS(로도스)호"로 명명됐습니다.
두 호선은 그리스의 Embiricos(엠비리코스)社에서 수주한 총 4척의 프로젝트 중 1번째와 2번째입니다. Embiricos(엠비리코스)社는 현대삼호중공업에 처음으로 선박을 발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