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정기 주주총회가 지난 22일(금) 호텔현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주주총회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4조 2천3백억 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13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이사선임에 대한 부의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하경진 대표이사와 설광우 부사장이 새로운 사내이사에, 이상훈 이사가 새 사외이사에 선임됐습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주주들에게 주당 250원(액면가의 5%)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승인된 배당금은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4월 중에 지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