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의 3,600TEU급 컨테이너운반선인 S587호선 명명식이 지난 7일(화) 오전 돌핀 안벽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명명식에는 현대삼호중공업의 하경진 대표이사, 선주사인 PIL사의 쿠안 킴 친 재무총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선의 명명을 축하했습니다.
환영사, 명명, 선상행사, 오찬 순으로 진행된 이날 명명식에서 S587호선은 스폰서인 미나코이와타 여사에 의해 "HANJIN MEXICO"호로 명명됐습니다.
이 선박은 올해 1월 용골거치, 3월 진수를 거친 바 있으며 명명식 후 인도 출항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들어 모두 27척의 선박을 인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