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에서 2013년 임금교섭 상견례가 지난 4일(화) 열렸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노동조합 전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황의규 지회장은 "날씨가 무척 더워졌다. 임금교섭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노사가 머리를 맞대자"고 말했으며, 하경진 대표이사는 "부모 자식 간에도 처한 입장이 달라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회사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서로 이해하도록 노력해가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