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년만에 ... 10만 번째 방문객, 명예 홍보위원 위촉
전남 서남권 최고의 산업현장 견학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대표 : 이연재 사장)이 18일 출범 5년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방문객 10만명 돌파는 99년 10월 새출범 후 5년여만의 일로 매년 2만명 정도가 회사를 다녀간 셈이다. 방문객 수도 2000년 1만1천명을 시작으로 2004년 2만6천명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산업현장 견학인원 1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0만 번째 방문객인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의 박정선 교수를 명예 홍보위원에 위촉, 「명예홍보위원 위촉장」을 기념품과 함께 전달했다.
현대삼호重 관계자는 방문객이 많이 찾는 이유에 대해 “세계 5대 조선기업에서 만드는 대형 선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한국 경제의 저력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초등학생에서부터 노인회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방문을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회사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