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잇달아 초청 / 박영배 현 백두장사를 비롯 이태현, 김용대 선수 등 참여
현대삼호중공업(대표 : 이연재 사장) 소속 현대코끼리씨름단이 경남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영암 <왕인문화축제>에 잇달아 초청돼 팬 사인회를 갖는다.
현대삼호重에 따르면, 현대코끼리씨름단은 4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화개장터 축제장에서 시범경기 및 팬 사인회를 갖고, 이어 4월 3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는 왕인문화축제 주 행사장에서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왕인문화축제 행사 때는 선수들과 기념사진 촬영, 기념품 증정, 풍물놀이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이번 팬 사인회에는 지난 설날장사대회서 백두급 정상에 오른 박영배 선수를 비롯해 천하장사 3회에 빛나는 이태현 선수, 무적탱크 김용대 선수, 짱가 장정일 선수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코끼리씨름단은 민속프로씨름과 맥을 같이하는 20여년 역사의 전통 있는 팀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현대삼호중공업으로 소속을 바꾸고 호남 연고팀으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코칭스탭 및 선수 15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