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 : 이연재 사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효도잔치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풍성한 ‘가족행사’를 마련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6일, 직원 부모님 700여명을 회사로 초청해 ‘효도잔치’를 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부모님의 이동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 16대가 투입되며,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 회사 견학, 점심식사 대접, 목포예총 위문공연,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효’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7일에는 봄꽃 축제가 한창인 삼호한마음회관 일원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600여명의 사우자녀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그림솜씨를 뽐내게 되며, 부대행사로 코끼리 씨름단 팬 사인회, 가족사진 촬영, 과자와 음료 제공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현대삼호重 관계자는 “효도잔치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회사 출범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표적인 가족행사로, 해마다 수백명이 참가할 정도로 호응이 크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