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작업 및 오염된 부위 쉽게 처리가능한 자동화 장비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 선박의 상갑판과 화물창 바닥의 소지작업 및 오염된 부위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 SWEEPING MACHINE를 개발했다.
현대삼호重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SWEEPING MACHINE은 소지작업시 발생되는 분진을 발생 즉시 집진설비를 통해 흡입되도록 함으로써 작업환경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며, 기존 수동 그라인더 작업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도 작업이 가능해 비용절감 효과 또한 크다.
또, 작업성 측면에서도 기존의 수동 그라인더에 비해 진동이 거의 없어 근골격계 발생을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장비의 개발로 최고 5배의 생산성 향상을 이뤘으며, 5대를 제작해 이달 초부터 전작업장에 본격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