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의 올해 임금협상이 15일 오후 완전 타결되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오후, 노사의 잠정합의안에 대해 전체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인원 1,292명중 76%인 980명이 찬성함으로써 임금 협상이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重 노사는 임금협상을 통해 ▲ 기본급 6.4% 인상 ▲ 성과금 170% ▲ 경영목표달성 격려금 100% ▲ 생산성향상 격려금 100만원 ▲ 신규선박 성공건조 기원 장려금 4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임금협상에 합의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적이고 평화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LNG선, FPSO 등 고부가가치 신규선박의 성공적인 건조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