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 : 강수현)은 기술관리부 <정도>팀이 '2005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대회를 거쳐 올라온 13개 분야 197개의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로 참가한 기술관리부 <정도>팀은 ‘정도관리 방법 개선으로 업무효율 향상’이란 주제를 발표해 사무서비스 분야에서 대통령상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와 인연이 깊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 은상 수상을 포함해 2001년 대회에서 가공부 기술운영팀이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3년 대회 은상, 지난해에는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현대삼호중 한 관계자는 “회사내 분임조는 모두 224개, 소속 인원은 3,500여 명으로 거의 모든 직원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며, 품질분임조 개선활동은 원가절감은 물론 품질향상으로 이어져 회사 경쟁력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은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