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S674호선 명명식… “KEA(케아)”호로 명명
현대삼호중공업 S674호선(6,900TEU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이 지난 2일(금) 2안벽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선박은 스폰서인 아드리아나 엠비리코스 양에 의해 그리스 섬 이름을 딴 “KEA(케아)”호로 명명됐습니다.
이날 명명식에는 선주사인 엠비리코스사의 필립 엠비리코스 씨를 비롯해 하경진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명명을 축하했습니다.
S674호선은 올해 1월 강재절단, 4월 K/L, 6월 진수를 거쳤으며 16일 인도 예정입니다.
이 호선은 네 척의 시리즈 선박 중 마지막입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엠비리코스사에서 9,000TEU 컨테이너선 2척을 남겨놓고 있으며, 이중 한 척이 올해 10월 건조에 들어갑니다.